지난주 목요일부터 오늘까지 계속 콧물, 기침, 가래가 낫질 않고 38도 이상 고열이 지속되다가…

급기야 오늘 오후 1시쯤 39도를 훌쩍 넘어버렸다.

근처 서울어린이병원이 일요일 진료도 본다고 해서 1시 57분에 접수를 할 수 있었다.

2시간을 기다린 끝에 진료를 봤고, 엑스레이까지 촬영했다.

태은이는 호흡이 좋지 않지만 폐에는 이상이 없었다. 하지만 기도쪽에는 편도선이 많이 부었고

후두염이 심해서 입원 치료를 요한다는 소견을 받았다.

결국 입원을 결정하고 그때부터 바쁘게 움직여야만 했다.

링거 주사 바늘을 손에 꼿았다가, 뭔가 약물이 들어가지 않고 역류한다고 해서 다시 발에 꼿았는데

안그래도 태은이는 이런거 무서워하고 싫어하는데 더 울고불고 난리가 났다.

지쳤는지 식은 땀 흘리며 자는 모습. 안쓰러워…

주차는 입원하면 무료 등록을 해야하고, 통원 진료는 주차 등롣 시 2시간 무료주차인데 평일엔 만차인 경우가 많다. 20분 내에 나가면 회차처리 가능하다.

주차 만차로 주차가 어려울 때는 인근에 다승프라자 주차장에 주차하면 편하다. 넓어서 추천한다. 여긴 무료주차는 아니지만 주차 스트레스가 없다. 30분에 천원이니까… 보통 병원 2시간 대기, 1시간 진료하면 6천원이면 된다.

#일기 #서울어린이병원 #부천소아과

Author: 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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