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덕기동에 위치한 ‘카페덕기’에 다녀왔습니다. 이곳은 직접 재배한 바나나로 음료를 만들어 제공하는 독특한 카페로, 바나나 하우스 안에서 커피를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추운 날씨에 하우스 내부는 따뜻하여 바나나 나무들 사이에서 커피를 마시는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카페덕기는 넓은 정원과 이국적인 분위기로 유명합니다. 입구부터 정면, 후면까지 아름답게 정원이 마련되어 있어 산책을 할 수 있을 정도로 넓게 조성되어 있습니다. 예쁘게 조경이 되어 있어 겨울에는 눈덮인 조경이 더욱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줍니다.
내부는 심플한 가구들이 배치되어 있고, 통창으로 밖의 정원을 바라보며 한가롭게 커피를 마실 수 있습니다. 큰 하우스에는 바나나 나무들이 많이 있어 농장스러운 느낌이 강하게 듭니다. 이색적인 분위기에서 커피를 즐길 수 있어 다음에 한 번 더 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음료로는 직접 재배한 바나나로 만든 쉐이크와 돌체라떼, 까페라떼를 주문했습니다. 바나나 쉐이크는 신선한 바나나 맛이 진하게 느껴져 만족스러웠습니다. 라떼는 달달하면서도 깔끔하고 풍부한 맛이었습니다. 또한, 유자파운드와 초코케이크도 제공되며, 다양한 디저트 메뉴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주차 공간도 넉넉하여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었고, 직원분들도 친절하여 기분 좋게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이색적인 분위기와 맛있는 음료를 즐기고 싶다면 한 번 방문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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